동양피엔에프(104460, 대표이사 이계안) 은 지난 10월 23일 대림산업과 1,445만불 규모의 필리핀 석탄화력발전소 플랜트 설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림산업이 필리핀의 파그빌라오 에너지사로부터 수주한 석탄화력발전소의 증설 공사를, 대림으로부터 석탄이송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동양피엔에프가 맡게 되었고 납품 시기는 2016.1월이다.

동양피엔에프가 수주하게 된 이번 사업은 기준에 운영되고 있는 735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에 420MW를 증설하는 사업으로 현장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12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동양피엔에프는 필리핀에서 지난 해에 이어 연속으로 석탄화력발전소 증설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동남아 사업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하였다.

동양피엔에프는 그 동안 공들여온 해외프로젝트 수주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기 시작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받게 되었고 올 해 매출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